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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경남 여행의 동반자 ‘쉽고 재미있는 경남의 숨은 매력’

 

20224월에 펴냈는데 타이밍을 깜박 놓치고 1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야 짧게 홍보를 하려고 합니다.

 

경남 전역을 18개 시·군으로 구분하여 그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담았습니다. 해당 지역 사람들도 잘 모르는 내용까지 알뜰하게 챙겼습니다.

 

경남도민일보가 2013년부터 진행해 온 '우리 고장 사랑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에 가이드북으로 제공된 책자입니다.

이 책을 들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갔을 때 아이들의 눈은 밝게 빛나며 반짝였고 입은 환하게 웃으며 환성을 질렀습니다.

 

중학생들도 충분히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손쉬운 글투로 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고샅고샅 살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지 않았어도 그 자체로 의미가 있고 대단하며 자랑스러운 것이 지역의 역사 문화와 자연임을 밝혀 보였습니다.

 

저 유명하고 잘 알려진 양산 통도사나 합천 해인사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찾아가면 적지 않게 색달라 보일 것입니다.

 

알고 보면 그 어떤 보석보다 빛나고 아름답지만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은 명소들도 시·군마다 한두 곳은 챙겨 놓았습니다.

그러므로 이 책은 경남의 내력을 밝히는 역사책이 아닙니다. 좀더 알차고 재미있는 경남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입니다.

 

--2023년 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