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이 필요 없는 풍경 밀양 운주암에서 말이 필요없는 풍경을 보았다. 풍경은 쏟아지는 햇살을 간지럽히며 흔들렸고 작아서 아름다운 전각들은 천연스럽게 암반을 타고 앉아 았었다. 불두화는 화사하면서도 소담스러운 모습이었고 절벽은 쑥스러운지 돌아앉아 신기함을 감추고 있었다. 이러다 말을 잃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슬금 들었다. 그러잖아도 혼삶에 익숙해지다 보니 말수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운주암 : 밀양시 청도면 화악산길 249-241. 높이 932m 화악산의 해발 700m 어름 비탈에 자리 잡고 있다. 이전 1 다음